개그우먼 양희성 11월 ‘웨딩마치’
지인 소개로 만나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
시민일보
| 2008-08-28 19:16:31
개그우먼 양희성(32·사진)이 오는 11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다.
양희성은 오는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 가든호텔에서 회사원 소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예비신랑은 따뜻한 성품과 준수한 외모로 첫 만남부터 양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결혼 날짜를 결정했다.
양희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를 전공했으며 KBS 공채 15기 개그맨 출신이다. MBC ‘개그야’의 ‘최국의 별을 쏘다’에서 양만근 역할로 출연, ‘죄민수’ 조원석과 호흡을 맞추며 스타덤에 올랐다.
다음달 12일부터 서울 용산 국립극장박물관 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도 끼를 뽐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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