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지난 28일 오후 1시30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28~31일 ‘지방의 재발견-개성만점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자치단체의 우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자랑거리를 한데 모아 집중 홍보함으로써 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정책과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내고장 자랑관’, 명품 농수산물을 전시한 ‘맛자랑 풍물장터관’, 신명나는 공연으로 구성된 ‘전통 이벤트관’ 등 다양한 테마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이종환 의장은 의원들과 관람을 끝낸 후 평가를 겸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전국 각 지역의 특화 정책과 독특한 역사와 풍물, 수준 높은 공연 등의 자랑거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 지방자치경영대전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은 물론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이 돋보이는 한마당잔치였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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