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20% 압도적인 시청률 주간 예능 1위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25 01:00:00

'미운 우리 새끼'가 20%대의 압도적인 시청률로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9.2%, 21.1%, 21.7%(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2.6%까지 치솟았으며, 2049 타겟 시청률도 9.2%로 일요일 전 장르 1위를 기록했다.

이날은 5월에 시작하는 새 월화드라마'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남주인공 김영광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홍진영 어머니가 진영이 보다 두 살 연하인 김영광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자 김종국 어머니는 "이제 우리 아들 이야기는 진영이하고 딱 끝'이라며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영광은 종국 어머니의 헤어스타일부터 미소까지 자신의 어머니와 꼭 닮았다고 전해 마음을 풀어드렸다.

MC 서장훈이 영광을 보며 "본인은 전세에 살면서도 어머니한테는 집을 사드렸데요'라고 하자 어머니들은 "효자 맞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만화책을 너무 많아 봐서 어머니가 태워버린다고 했다'며 속 썩인 일화를 전하자 母벤져스는 "만화책도 책이다'라며 갑자기 영광을 독서광으로 추켜세우는 등 극찬 세례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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