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日 기시와다시 친선協 접견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19-04-25 00:00:00

韓日교류 앞장
▲ 윤준용 의장과 구의원 및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들이 차담회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23일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양 도시간 교류 증진을 위해 방문한 일본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들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와 기시와다시는 2002년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스포츠 교류, 예술·문화 합동전시회 개최 등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이규선 의원과 하마사키 노리히로 회장을 비롯한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 7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의회에서 마련한 환영행사 및 차담회에 참석해 환담을 나눈 후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윤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가 더욱 촉진되고 나아가 양국간 우정을 단단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마사키 회장은 “영등포구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민·관 교류를 통해 영등포와 기시와다시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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