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성백열) 각 상임위원회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74회 임시회 기간 동안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먼저 행정재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3일 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국을 방문, 각 시설들을 둘러보고 교육지원과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지난 5일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개포3문화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현장과 인접한 양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학교와 협의해 공사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당초 계획보다 공사 시작이 늦은 것을 지적하고 지연 공사에 대한 만회 공정계획을 수립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5일 포이동에 소재한 사단법인 강남보육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낡은 시설들을 보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들은 추석을 맞아 송편, 비누와 치약 등의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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