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의료서비스 큰호응
도봉구보건소
시민일보
| 2008-09-16 16:53:51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가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단위의 포괄적 보건·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가정간호 의료비지원 사업 및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다양한 건강욕구를 해결하고 의료소외계층의 의료접근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
구는 지난 한해 4200여가구를 등록 관리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구민들을 적극 발굴해 11만5788회의 방문건강서비스를 했으며, 올해에는 현재까지 4600여가구를 등록, 8만여 회 방문보건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이주여성가정 등 저소득 주민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주민을 의사 및 간호사가 직접 방문, 개별상담은 물론 필요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구청 지역보건과(2289-8490)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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