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긍정하는 열린 마음
<노웅래의 내인생을 바꾼 한마디>
시민일보
| 2008-09-17 18:10:38
“나는 다시 태어난다 해도 영화를 할 것이고, 지금 내 곁의 여인을 만날 것이고,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또다시 태어난다 해도 마찬가지다.” - 주윤발
198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Noir Movie)의 붐을 주도했던 주윤발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제적인 스타입니다.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던 그는 글을 깨우칠 만큼의 교육도 받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영어를 읽거나 쓸 줄 몰랐던 그는 영어 대사에 중국어 발음으로 토를 달아서 외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습니다. 불우한 어린 시절에도 불구하고 밝고 매력적인 미소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현실을 긍정하는 열린 마음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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