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소속 장용수, 경영숙 의원이 2007년 서울특별시 기초의회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7년 서울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 보고대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두 의원은 장애인정책 우수 의정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장애인인권포럼과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 서울시 및 25개 각 자치구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니터링, 각 의원별 장애인 관련 제도·정책 등 의원별 발언내용을 집계하고 평가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의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용수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경영숙 의원은 “지역주민의 의사와 이익을 대변하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시설 개선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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