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마지막 날’처럼 살라

<노웅래의 내인생을 바꾼 한마디>

시민일보

| 2008-09-21 18:33:19

“빨리 살고 일찍 죽는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남긴다.” - 제임스 딘

제임스 딘은 ‘이유 없는 반항’,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단 세편의 영화에 등장했지만 변함없이 반항아의 얼굴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비극적인 죽음을 예견했던 것일까요? 그는 ‘자이언트’촬영 직후인 1955년 9월30일 자동차를 몰고 캘리포니아 근교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교통하고로 사망합니다.

마지막이 언제일지 알지 못하면서도 우리는 하루하루를 허비하며 삽니다. 천년만년 살 것처럼 미래의 근심과 걱정까지 미리 끌어다 사느라 오늘에 충실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오늘이 세상의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세상 마지막 날인 것처럼 감사하고 열심히 사는 일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사랑도 그렇고요. 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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