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등 우수문학도서 32권 선정
2000부씩 구입해 소외계층 지원
시민일보
| 2008-09-24 18:06:07
문인수의 ‘배꼽’(시), 박상륭의 ‘잡설품’(소설), 이금이의 ‘벼랑’(아동·청소년문학), 정홍수의 ‘소설의 고독’ 등 32권이 우수 문학도서로 선정됐다.
2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 문학나눔사무국은 3분기 우수문학도서를 발표했다. 시집 10권, 소설 9권, 아동·청소년문학 8권, 평론·수필·희곡 5권 등 모두 32권이다.
우수문학으로 뽑힌 책 32권은 권당 2000부(평론 1000부)씩 구입해 교정시설, 복지시설,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게 보낸다.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 ‘여기도 책을’에서 책이 필요한 시설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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