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사람만 날 바라 보기를”

<노웅래의 내인생을 바꾼 한마디>

시민일보

| 2008-10-06 19:48:22

“어릴 땐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날 바라봤으면 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직 한 사람만 날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는다.” - 마릴린 먼로

엉덩이를 흔들며 성적 매력을 내뿜는 ‘먼로 워크(Monroe Walk)’와 비너스 여신을 연산시키는 각선미로 한 세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는 서른여섯의 나이에 공식적으로는 약물 중독으로 사망합니다. 그녀를 이야기할 때면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F. 케네디와의 스캔들과 그 때문의 정치 세력에 의해 타살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음모론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숨을 거두면서 그녀가 안타깝게 불렀을 ‘오직 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외로운 메아리로 그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의 화답을 받을 수 있는 사랑은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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