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꽃축제 티켓 조기예약 6월 판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4-26 14:00:00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가 주관해 오는 11월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티켓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티켓 판매 규모는 테이블·의자를 갖춘 R석(12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4800석) 등 6000석이고, 그 외 협찬사, 소외계층 초대석 등 2300석을 포함해 총 8300석이다.
티켓은 지난 2018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5월28일 여행사 단체 판매를 시작으로 6월26일 조기예약(얼리버드) 1000석 20% 할인 판매 이후 7월10일부터 일반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축제조직위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월16일 서울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개회한 데 이어 25일에는 부산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의 티켓파워가 커지면서 외국 관광객들과 타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 올해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면서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에 투입, 불꽃축제 콘텐츠 향상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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