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김연자, 송가인 김소유 무대에 감동의 눈물... "감사하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27 03:30:00
송가인과 김소유는 4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준결승 2라운드 일대일 한곡 대결을 펼쳤다.
송가인과 김소유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두 사람 모두 정통 트로트를 구사하는 만큼, 이들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마스터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원곡자인 김연자는 노래를 듣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김연자는 “처음으로 김연자라는 이름을 알린 곡이다. 이 노래가 너무 너무 어려웠다. 지금도 컨디션이 나쁘면 음이탈을 할 정도로 굉장히 어려운 곡을 두 분이 열창을 하며 끝내주게 잘 불렀다. 정말 고맙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마스터들의 투표가 공개됐다. 송가인은 5대 2로 김소유에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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