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대한민국 상징 얼굴 됐다

관광홍보대사 위촉… 18일 문화훈장 서훈

시민일보

| 2008-10-14 18:52:35

한류스타 배용준(36·사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5회 관광의날 기념식 및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배용준이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용준은 “홍보대사로서 많은 책임감이 느껴진다.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배용준은 각국에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홍보 영상, 화보 등에도 등장할 수 있다.


이날 유인촌(5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부가 앞장 서서 입장 정리를 도와주지 못했다”며 배용준을 각별히 챙겼다.

정부는 18일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배용준에게 문화훈장을 서훈한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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