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강력 우승후보 송가인 1위로 결승행 안착…김연자 눈물 "내 꿈을 이룬 노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28 09:00:00

‘미스트롯’송가인이 1위로 결승행에 안착했다.

최근 방송된 ‘미스토롯’ 시청률은 14.4%(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결승 진출자 5인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위에 송가인이 이변 없이 올랐으며 2위 정미애, 3위 홍자, 4위 김나희, 5위 정다경까지 결승에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과 김소유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정통 트로트에 맞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고, 마스터, 레전드, 관객 등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날 김연자는 후배들의 열창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 노래가 내 꿈을 이룬 노래다. 처음으로 김연자의 이름을 알렸다. 이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지금도 컨디션이 나쁘면 음이탈이 생긴다. 그 어려운 노래를 두 분이 열심히, 열창으로 끝내주게 잘 불러줘서 정말 감동 받았다. 진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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