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유튜브 라이브’ 출연… 전 세계 전파탄다
내달 23일 일본서 생중계
시민일보
| 2008-10-27 19:44:22
미국 시장에 진출한 보아(본명 권보아·22)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주최하는 라이브 이벤트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에 출연한다.
‘유튜브 라이브’는 유튜브 유저들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에서 릴레이로 열리는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다. 11월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까지 진행된다. 보아를 비롯해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라이브는 물론 유튜브 유저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무대와 교류 행사로 구성된다.
23일 오전 9시부터 정오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인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공연에는 에이콘(Akon), 윌.아이.엠(Will.I.AM), 에스미 덴터스(Esmee Denters)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8시30분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일본 공연에는 보아, 블루 맨 그룹(Blue Man Group), 크레바(Kreva) 등이 참여한다.
보아는 일본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샌프란시스코 공연장과 연결하는 MC 역할은 물론 미국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을 선보인다. ‘유튜브 라이브’ 실황은 미국 공연은 실시간 중계로, 일본 공연은 딜레이 중계(15~30분)로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유튜브 라이브’ 사이트에 보아의 채널이 개설된다. 보아의 채널에는 ‘잇 유 업’의 뮤직비디오와 보아 관련 영상이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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