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밥 먹자는 친구 없어 점심 굶은 적 있어"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29 03:00:00

'나혼자산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외로웠던 대학 시절을 고백했다.

기안84는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학 시절, 같이 밥 먹으러 가자는 사람이 없어서 점심을 안 먹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친구들이 저를 빼놓고 갈 때가 있더라"라며 "어릴 때는 혼자 밥 먹는 게 창피해서 휴대전화 보면서 바쁜 척하면서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친구들 틈에 섞이기 위해 재미가 없어도 리액션을 해주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내 그는 "웃으라고 한 얘긴데 왜 슬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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