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 필두, 삼총사 팀원위해 새벽 낚시 출격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29 03:00:00
최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는 태즈먼에서의 정글 탐사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은 첫 식사를 하게 된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성희는 초록입 홍합 찜을 첫 식사로 맛보며 감탄했다. 하지만 그것으론 부족했다.
줄리엔 강과 배우 고성희, 골든차일드 보민의 탐사팀은 정글에서 먹거리 찾기에 섰다. 줄리엔 강은 '케이프 구스베리'의 맛을 언급했고 다함께 흰색 꽃의 구스베리를 채취했다.
김병만 김승수 강기영 강경준 박성광은 탐사팀이 없는 사이 잡은 소라를 시식했다. 성광은 이전의 경험을 떠올리며 고민했지만 결국, 팀원들의 감탄에 맛보게 됐다. 탐사팀을 위해 남겨놓은 소라도 많이 있었기에 팀원들은 자기 위안하며 웃음을 더했다.
팀원들은 탐사팀이 가져온 구스베리를 맛보며 "진짜 맛있다" 시다" "산딸기 맛도 난다"며 감탄했다. 이어 뉴질랜드의 고사리를 맛보기도. 구워 먹으면 맛있다는 현지인의 팁에 김병만은 즉석에서 고사리를 구웠다.
이어 소라로 허기를 채웠다. 하지만 소라를 먹어도 허기짐을 느끼며 팀원들은 잠을 청했다. 아직 어두운 새벽, 김승수, 강경준, 김병만은 먹거리 확보를 위한 바다사냥에 나섰다.
실꼬리돔과의 물고기들이 잔뜩 있었다. 병만은 족살로 단번에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이 승수도 마수걸이로 물고기 잡는데 성공했다. 경준도 뒤따라 성공하는가 싶었지만 물고기를 놓치고 말았다.
승수와 경준은 합작해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병만 또한 빅 사이즈의 물고기를 작살로 연신 낚았다. 새벽 잠을 포기하고 팀원들을 위해 생선을 잡는데 성공한 세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숙소로 돌아왔다.
아침이 찾아왔고 막내 보민이 가장 먼저 일어났다. 보민은 물고기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박성광은 "감동받았다. 저희를 위해 잠 안자고 잡아오신 것. 멋있더라. 가장은 다르구나"라며 감탄했다.
생선을 넣은 맑음탕을 맛본 성광은 "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희와 다른 멤버들은 "안 짜다"고 말했다. 이유는 숟가락이었다. 성광은 족장이 만들어준 홍합껍데기 숟가락으로 간을 봤고 이에 짰던 것.
다른 멤버들로 홍합 숟가락으로 맛본 뒤 "짜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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