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오현경, 양익준 "대학 때 교수님"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29 03:00:00

'불타는청춘' 오현경이 새친구로 등장하면서 양익준과는 교수와 제자사이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오현경이 등장했다.

불청에 첫 출연한 오현경은 내리자마자 비닐봉지부터 챙겼다. 이어 리얼 예능에 대해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신효범이 새 친구를 맞이하러 나왔다. 오현경이 먼저 신효범을 알아봤고, 마침내 두 사람이 상봉하며 반가워했다. 반가움에 보자마자 수다가 폭발, 오랜 인연이 있어 보이는 두 사람이었다.

오랜만에 회포를 풀기 위해 식당에 도착, 못 다한 대화들을 나눴다. 처음 만나게 된 때를 회상, 오현경은 "난 당시 모의류 모델이었다"면서 화려한 라인업 브랜드 행사에서 신효범을 처음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위험한 일 생길 뻔한 걸 언니가 막아줬다, 스토커가 숙소까지 쫓아온 위험한 상황, 스토커에게 열쇠까지 뺏긴 일촉즉발 상황이었다"면서 "언니가 나를 언니방으로 데려갔다"며 효범덕분에 위험에서 모면했다고 했다.

오현경은 "그때 너무 고마웠다, 언니 방에서 내가 그날 잤다"면서 방까지 바꿔 지켜줬던 든든한 신효범의 의리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양익준은 "나 너무 신기하다"면서 "대학때 교수님"이라며 당황했다. 오현경 역시 "소름 끼쳤다"면서 "오랜만이다"며 인사나누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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