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내음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콘서트 미인’서 대철·윤철·석철 세아들과 16일 한무대
시민일보
| 2008-11-05 18:47:09
가수 신중현(68)이 세 아들들과 함께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 미인’에서는 신중현과 대철(41) 윤철(39) 석철(37)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아버지 신중현은 1960년대 한국 록의 기반을 다졌고, 장남 대철은 밴드 ‘시나위’를 통해 80년대에 헤비메틀 장르를 국내에 도입했다. 둘째 윤철과 셋째 석철은 3인조 밴드 ‘서울전자음악단’에서 기타와 드럼을 연주하며 한국 모던 록을 이끌고 있다.
14일은 신윤철과 신석철이 속한 서울전자음악단, 15일은 그룹 시나위와 시나위를 거친 보컬들의 무대다. 16일은 신중현과 세 아들의 콘서트다. 신중현의 히트곡 ‘미인’, ‘아름다운 강산’, ‘리듬 속에 춤을’, ‘빗속의 여인’ 등을 비롯해 시나위와 서울전자음악단의 곡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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