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장범준 "송승아 홀로 신혼여행...여권 만료 비행기 못탔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29 06:00:26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이 신혼여행 일화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장범준 송승아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범준은 가족들과 함께 고향인 광주로 여행을 떠났다. 기차를 타기 전 두명씩 나눠 간식과 밥을 사기로 했다. 이에 3장범준은 아들과 먼저 간식을 사고 기차에 탑승했다.

이어 장범준은 기차가 출발했음에도 송승아와 딸이 보이지 않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장범준은 "엄마가 우리를 버렸다"며 아들을 안았다.

이후 송승아와 딸이 장범준이 앉아있는 곳으로 왔다. 송승아는 장범준을 보자마자 "머리에서 연기 난다"고 말했다. 이에 장범준은 송승아에게 "화난 거 아니다"라고 했다.

장범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 송승아가 기차를 안 탔다고 하더라도 저는 할 말이 없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장범준은 "신혼여행 때 저는 비행기를 못 탔다. 아내 송승아 혼자 신혼여행 갔다"고 했다. 장범준은 "여권이 만료가 된 걸 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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