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초등생 견학 잇달아
區 만화안내책자 보며 의회역할등 배워
시민일보
| 2008-11-05 19:13:46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3회에 걸쳐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내 고장 알기 직접 체험의 일환으로 의회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방문견학은 10월31일에는 오현초등학교 3학년 학생 13명이, 11월3, 4일에는 번동초등학교학생 20여명이 방문,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의사진행 체험도 실시했다.
안광석 의장은 의장실을 찾은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많은 것 들을 보고 배워 큰 꿈을 갖는 학생이 돼 줄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의회를 처음으로 방문한 학생들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견학과 체험학습을 끝내고 휴게실에 모여 강북구의회에서 준비한 만화안내책자를 보면서 평소 궁금해 했던 사항을 연거푸 물어보며 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소중한 일에 강북구의회가 함께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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