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는 9일 오전 8시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성동구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성동구생활체육협의회와 성동구체육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구민 등 5000여명은 마장동 적십자사 맞은편 고산자교 아래에서 출발해 서울숲 가족마당 도착지까지 약 5.5km 구간을 걸었다.

이날 김복규 의장을 비롯해 이석권 부의장, 은복실, 윤종욱, 송진섭, 정찬옥, 김동중, 오수곤, 강순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민과 함께 걸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의원들은 도착지인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어린이 음악줄넘기, 에어로빅 시범 등을 감상하고 경품추첨에도 참여했다.

김복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아침 느끼셨던 상쾌함을 기억하며 건강과 가족사랑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가족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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