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성북구의원 인터뷰
“장위뉴타운 디자인거리 조성… 예술문화·U-city혼합 차별화”
시민일보
| 2008-11-10 18:27:38
“해놓은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하나에도 귀를 기울이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
서울 성북구의회 김민석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의정을 하는 구의원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 덕분에 주민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김 의원은 5대 전반기 의회 2년 동안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행정조직 개편 당시 주민복지국을 주민복지실로 격상시켜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했고, 사회복지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했다.
또 청소행정 개선을 위해 민영화를 추진, 예산 절감과 지역 환경 개선에도 많은 일을 해왔다.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김 의원은 장위동에 최초로 ‘소노인복지센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지하 영화관에서는 일주일에 2번 영화 상영을 하고 있고 일주일에 2번씩 노인 노래교실을 운영해 많은 지역 노인들이 무상으로 이용하고 있다.
노후된 장위초등학교 건물에 28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제 지역 발전을 위한 김 의원은 노력에는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
김 의원은 “장위뉴타운 55만㎡ 부지에 자연친화적 도로시설물 설치 및 쾌적환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소규모 광장, 독창적 디자인을 가미한 거리시설과 예술문화와 U-City를 혼합한 기반시설 조성 등 다른 뉴타운 지역보다 차별화 시켜 개발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무원의 부패유발 요인을 검증할 것이며 집행부의 견제자로 때로는 협력자로서 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주민의 궁금증과 불합리한 점을 꼭 집고 넘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5대 의회 임기가 절반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새로 옷깃을 여미어 보는 때가 많다”면서 “주민 바람을 의정활동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더욱 겸허하고 성실하게 일 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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