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슬플 때 사랑한다' 종영 인증샷 "처참한 비주얼"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30 03:00:00

류수영이 '슬플 때 사랑한다' 종영을 기념했다.

류수영은 27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수영이 얼굴에 밴드를 붙이고 상처를 단 채 어딘가를 강렬한 시선으로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의 손이 피칠갑을 한 듯 붉은 액체들로 범벅이 돼 놀라움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류수영은 "#슬플 때 사랑한다 #강인욱 #오늘 마지막 방송 #안녕 #다시 보니 뭔가 부산행스러운 사진 #love in sadness #zombie"라고 설명했다. 그가 출연 중인 MBC 토요드라마 ' 슬플 때 사랑한다'가 이날 종영하는 만큼 류수영이 분장 후 찍은 사진으로 작품 종영을 기념한 것으로 풀이된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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