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찾아가 민원청취

강동구의회, 현장행정 펴

시민일보

| 2008-11-12 18:02:03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 도시건설위원회가 제163회 임시회 폐회 중인 지난 10일 민원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 청취와 함께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대흥사 옆 길동 176-2번지 신축공사를 실시하면서 지반 조성시 인근지역에 비해 1.5~2m 정도 높여 건축행위를 실시해 주변에 우수 피해가 우려된다’는 민원을 대흥사측에서 지난달 30일 구의회에 접수해 실시된 것.
도시건설위원회는 신축공사로 인해 우수시 피해가 우려된다는 대흥사 신도회측에서 제기한 민원 현장(길동 176-2번지)을 방문, 건축과장, 푸른도시과장 등 구청관계자의 현황 보고와 민원인들과 건축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향후 건축허가 과정 및 건축주의 거주여부 등 민원인이 제기한 내용에 대해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보다 철저한 조사를 하기로 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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