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장경주)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36일간의 회기로 제1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우선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의건, 서초구 200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건, 서초구 2009회계연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건 등을 처리한다.

또한 회기 중인 11월19~2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시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집행부로부터 보고받은 후 서류감사, 현지확인감사, 회의감사 등의 방법을 통해 2008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월1일과 2일에는 제2차 본회의와 제3차 본회의를 각각 열어 집행부로부터 구정업무보고를 받는다.

아울러 같은달 9~10일 양일간 제4차 본회의와 제5차 본회의를 각각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활동을 벌이고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서초구 200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서초구 2009회계연도 기금운용계획안을 12월19일 제6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구의회는 12월23일 제7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채택의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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