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처리

강남구의회 정례회 오늘 열어

시민일보

| 2008-11-16 18:36:43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성백열)가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3일간의 회기로 제1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우선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시정연설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건 등을 처리한다.

아울러 18~26일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7~28일 이틀간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이 이어진다. 구의회는 또 12월 1~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사 및 안건심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10~18일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이외에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조례안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오수분뇨및축산폐수의처리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내달 1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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