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1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2009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2008년도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과 상정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2009년 사업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부합되도록 적극 심사해 올해 정례회 의사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기에 상정된 일반안건은 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안, 2009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지방공무원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조례안,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한부모가족 지원조례안, 본동 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본계획변경 및 구역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총 9건이다.

일정별로는 20일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며, 21~27일 행정사무감사, 12월2~4일 상임위별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 12월8일 일반안건 심의, 12월9~12일 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정례회는 12월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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