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 중국 음악시상식 휩쓸어

동남경폭음악방 이어 CCTV-MTV 최고그룹상 수상

시민일보

| 2008-11-18 19:09:53

중국에서 활동중인 ‘슈퍼주니어 M’이 지난 주말 현지 시상식을 휩쓸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M은 16일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CCTV-MTV 음악성전에서 중국 최고그룹상을 받았다.

CCTV-MTV 음악성전은 중국 CCTV와 MTV가 주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중국의 왕펑, 대만의 바네스 우, 홍콩의 차이이린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앞서 15일 푸저우 푸젠성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동남경폭음악방에서는 페이룬하이, SHE 등 현지 가수들을 제치고 최고 인기그룹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먼저 데뷔한 중국인 가수 장리인은 최우수 신인상을 챙겼다.

동남경폭음악방은 동남위성TV가 주최하는 음악시상식이다. 1억명 이상이 시청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