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등 경제활성화 최선”

박병구 시의회 한나라대표

시민일보

| 2008-11-24 18:16:39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박병구(사진)대표의원은 경제 위기극복과 민생경제 회생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 대표의원은 지난 21일 시의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서울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센터를 설치 운영해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일자리 제공과 사회 양극화를 완화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 외형 바꾸기식 도시경관 사업, 조경사업, 관광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이러한 정책이 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불편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정책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대표의원은 또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광화문조성사업이 볼거리와 놀거리 위주의 테마사업으로 치우쳐 있어 본래의 취지와 어긋난다”면서 “이에 대한 교통영양 평가,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대비한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이며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서울공연예술센터, 시청 신청사, 디자인올림픽, 대규모용도변경규제 유연화와 도시계획운영체계개선방안, 보육시설관련,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및 파크, 디자인거리조성공사, 국제중학교, 좋은학교만들기 자원학교사업 등 현재 추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집중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집행부에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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