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추진현황등 구정질문 봇물
금천구의회 정례회 열려… 구정진행 주민개방 호평
시민일보
| 2008-12-02 18:12:01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는 제128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달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일 제4차 본회의까지 3일간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구정질문은 금천구 종합청사 개청 이후 처음 실시된 뜻 깊은 구정질문으로써 정례회 진행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원별 주요 질문사항으로는 지난달 27일 유은무 부의장이 ▲신안산선 사업 추진현황 ▲시흥지역 뉴타운 사업과 관련한 독산ㆍ가산 지역의 소외감을 해소시킬 재건축 추진 방안 등 7건을, 정순기 의원이 ▲구정전반 회의 및 인사 순환보직의 문제점 ▲교통관련 민간위탁업체 및 견인대행업체 실태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11월28일 강구덕 의원이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대책 ▲생활체육의 활성화 방안 등 5건을, 조윤형 의원이 ▲마을버스 증차 및 노선변경의 가능성 ▲임대아파트를 현 입주자에게 분양 전환 가능성 유무 등 8건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했다.
또한 서복성 의원은 ▲수련원 건립현황 ▲전철역 엘리베이터 설치 등 5건에 대해 구정질문을 했으며, 1일에는 김훈 의원이 ▲지역내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 등에 확대 지원에 대한 구청의 대안 ▲노인들을 위한 지속적,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4건, 임부재 의원이 ▲아토피 질환 예방을 위한 친환경 아토피 어린이집 운영 ▲보건소 운영 개선방안 등 4건의 구정질문을 했으며, 오봉수 의원은 ▲교육전담부서의 확실한 신설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 ▲디지털 산업단지의 교통체증 해소방안 및 시흥대로와 광명방향의 연계도로 건설계획 등 4건의 구정질문을 던졌다.
정례회는 2일부터 5일까지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09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기금운용 계획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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