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e-팩스 수신서비스’ 내달 실시
동대문구, 팩스 보내면 e-메일로 받아… 선착순 90명 접수
시민일보
| 2008-12-04 18:19:51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내년 1월부터 구민들의 편의증진을 목적으로 e-팩스 수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e-팩스 수신서비스는 개인에게 부여한 팩스번호로 수신되는 팩스문서를 개인 이메일로 수신해 팩스수신사실을 SMS로 안내받을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팩스 수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e-팩스 수신서비스를 활용하면 팩스기기가 없는 가정에서도 팩스수신이 가능하며, 외부활동이 많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실시간으로 팩스를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다.
아울러 구민에게 제공하는 e-팩스 수신서비스는 동대문구 창의제안으로 채택된 내용으로 직원용 e-팩스를 활용해 구민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별도 추가 구축비용이 없이 추진돼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팩스 서비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 회원 가입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