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칠두 "이제야 적성 찾았다"...모델의 삶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01 09:00:00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아싸? 그럴싸? 인싸입니다만' 특집으로 모델 김칠두가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우리가 원래 비공개로 촬영을 하는데 지금 타방송국 카메라 2대가 김칠두를 찍기 위해 와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김칠두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며 65세의 나이에 런웨이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칠두는 모델 수업 3번 만에 런웨이에 선 상황. 김칠두는 "떨리지 않았다. 타고났는지 몰라도 런웨이만 올라가면 흥이난다"며 "이 나이에 적성을 찾은 것 같다. 심지어 지금 녹화도 전혀 떨리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칠두는 외모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너무 잘생겨서 아내도 길거리를 같이 걸으려고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왕자병이 있다. 남들이 안 입는 옷을 입고 다니니까 쑥스러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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