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자연세탁 비법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TV 교양 '생활의 달인'에는 자연세탁 달인 윤순오 씨가 전파를 탔다.

제주시 신대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달인은 완벽한 세탁 노하우로 전국을 사로잡았다. 그는 37년 경력의 달인으로, 매일 엄청난 양의 세탁물이 드나든다고.

달인은 다양한 자연재료를 사용한 세탁 방법으로 얼룩과 묻은 때를 제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달인의 세탁법은 남들과는 다르며, 검은콩과 두부를 이용해 김칫국물 얼룩도 제거했다.

달걀흰자와 편백나무 잎, 조릿대, 도라지 등으로도 와이셔츠의 묵은 때를 없앴으며, 달인은 편리함보다는 건강을 위해 자연재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조릿대를 우린 물이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달인이 응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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