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 ‘홍콩 팬心’마저 훔쳤다
팬 미팅 대성황… 현지언론 “인기 상상초월”
시민일보
| 2008-12-28 18:52:17
그룹 ‘슈퍼주니어-M’이 홍콩 첫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M은 27일 오후 7시 홍콩 카오룽 하이텍 스타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데뷔음반 수록곡 ‘迷(Me)’를 비롯해 ‘애니애니’, ‘지소환유니’, ‘메리 U(MARRY U)’, ‘유’ 등을 노래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들려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경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이어 동해가 어셔의 ‘나이스&슬로’를 열창했고, 헨리는 바이올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멤버들의 개성과 특기를 과시하는 무대도 연출했다.
슈퍼주니어M은 이날 우리말과 영어, 만다린어뿐 아니라 광둥어까지 구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슈퍼주니어M은 28일 팬미팅에서도 다양한 무대로 팬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마지막날인 29일에는 TBV, i케이블, 동방일보 등 미디어 인터뷰로 홍콩 첫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