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버그 의혹' 박유천 동생 박유환 "형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02 03:04:48
박유환은 지난달 4월 30일 '트위치tv'를 통해 "유천 형이 편지를 읽어보고 싶다고 해 전달했다. 미디어를 두려워 하고 있다"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형을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형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다. '많이 먹고 잘 자라'고 말했다. 주로 독서를 하며 지내고 있다"며 "힘들지만 매일 방송하겠다. (박유천이)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유환은 전날 방송에서도 "형을 지지해줘서 고맙다. 난 괜찮다. 형을 믿는 건 변함이 없다"며 "내일 엄마와 함께 형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형을 위해 뭐든 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형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 6월쯤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유천 다리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손과 다리의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으로 인한 매스버그 때문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박유천 측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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