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백상예술대상' 박보검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류승룡 감출 수 없는 웃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02 03:42:48

'2019 백상예술대상' 배우 박보검이 류승룡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이 열렸다. MC 신동엽, 수지, 박보검은 한 해 인기가 있었던 작품의 명대사들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신동엽은 JTBC 드라마 'SKY캐슬'의 명대사였던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라며 박보검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검은 영화 '극한직업' 속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명대사를 언급했다.

이에 객석에 앉은 류승룡은 크게 웃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승룡은 이날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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