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사과는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해라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 “한나라당은 블랙 코미디를 삼갈 것”
시민일보
| 2009-01-09 17:04:34
“지금 대국민 사과는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해야한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께서 국회 본회의장 점거농성과 폭력을 사용한 점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국민들게 사과를 표했다”면서 “날치기 강행처리를 배후 조정해 국회를 통법부로 전락시키려한 청와대나 극한적 국회대치 상황을 만든 한나라당이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의 합의문에 잉크가 마르기 전에 한나라당이 야당 때리기에 광분하고 있다”며 “국회의 합의정신을 무시한 MB악법 강행처리의 폭력성은 도외시한 채 야당의 폭력성 부각에만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나라당을 힐책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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