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선영 스무번째 개인전 개최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9-05-03 03:00:00
이번 전시는 지나간 일간지 신문지를 재료로 한 작품과 Digital Print 위에 버려진 성경책을 이용한 부조작품, 청자가방 작품, Resin을 재료로 한 가방 작품 등 총 1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보임과 보이지 않음의 경계,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존재에 대한 메시지다.
김선영 작가의 작업은 형태나 재료의 다름을 떠나 30여년간 일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궁극적인 근원에 대한 물음이다.
그리고 그것은 상징적인 형태로, 때로는 사실적인 형상으로 정신과 마음을 담아내는 몸을 표현하고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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