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용산참사 대책마련 돌입
장윤석 의원 “정부, 조속 수사 만전” 당부
시민일보
| 2009-01-21 19:26:14
용산 사고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진상조사단장인 장윤석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법무부, 경찰청 등으로부터 사고 수습 및 수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장윤석, 장제원, 신지호, 이범래, 박민식, 홍일표, 손범규 의원 등 조사단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 이귀남 법무부 차관, 임재식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장 의원은 “국민적 충격이 큰 만큼 사고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라며 “정부 측에서도 조속한 사고 수습과 수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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