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곳곳서 달콤한 콘서트
스윗소로우·유리상자등 연인들 위한 노래 선사
시민일보
| 2009-02-12 19:08:48
◇그룹 ‘스윗소로우’= 13,14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등 밸런타인데이에 걸맞는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그룹 ‘이바디’= 일렉트로닉 밴드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30)이 이끄는 밴드 ‘이바디’는 인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함께 13, 14일 서울 홍대앞 클럽 ‘타’ 무대에 선다. ‘프렌들리 밸런타인’이라는 타이틀로 히트곡들을 노래한다. 멤버들끼리 서로 악기를 바꿔 연주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도 준비했다.
◇보드카레인·검정치마= 밸런타인데이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14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앞 쌈지스페이스에서 ‘검정치마를 사랑한 보드카레인, 보드카레인에 취한 검정치마’를 주제로 노래한다. 자신의 곡을 서로 바꿔 연주하고 함께 노래하기도 한다. 보드카레인은 2집 타이틀 곡 ‘100퍼센트’, 검정치마는 1집 타이틀 곡 ‘좋아해 줘’로 활동 중이다.
◇조규찬= 싱어송라이터 조규찬(38)은 3월8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신연아트홀 공연을 계속한다. 소극장에 어울리는 소박하고 편안한 노래 중심의 콘서트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오후 5,8시에도 공연은 이어진다.
◇유리상자=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밸런타인데이 러브 프러포즈’를 펼친다. 결혼식 축가로 인기 있는 ‘신부에게’, 프러포즈 곡 ‘사랑해도 될까요’ 등을 들려준다. 커플을 무대 위로 불러올려 상대방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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