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맨’ 주연 라인업 확정

권상우, ‘왕자와 거지’ 1인2역… 윤아·한은정 합류

시민일보

| 2009-02-12 19:10:23

배우 권상우,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MBC TV 수목극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연출 유정준)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방송되는 ‘신데렐라 맨’ 주연 캐스팅이 확정됐다. 서울 동대문 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이야기다. 권상우, 윤아, 한은정이 ‘신데렐라 맨’에 합류했다.

권상우는 동대문시장에서 일하는 ‘오대산’과 재벌3세 ‘이준희’를 1인2역 한다. 오대산과 이준희는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닮은 캐릭터로 그려진다. 오대산이 대역 아르바이트로 이준희 삶의 일부를 대신 살아주면서 소동이 벌어진다. 신개념 ‘왕자와 거지’다.

윤아는 파리의 유명 패션학교를 다녔지만 아버지의 사망으로 동대문시장에 뛰어든 억척녀 ‘서유진’으로 나온다.


한은정은 신용금고 회장의 외동딸 ‘장세은’을 연기한다. 재민과 준희(대산) 모두 유진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질투의 화신이다.‘신데렐라 맨’은 4월에 방송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