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강민수 "학폭·임신 등 사실무근"...루머 확산에 드러낸 심경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06 06:00:47
지난 5월 5일 강민수는 “뒤에서 이상한 소문 좀 내지 말아 달라”라며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강민수는 “전 학폭, 임신 등 여러분들이 뒤에서 소문내신 이야기와 관련된 일들은 한 적 없다”라며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나는 이야기들이 정말 큰 스트레스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강민수는 “마땅히 대처할 방안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대응을 안 했을 뿐인데 뒤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더라”라며 “학폭을 저지르고 임신을 시켰다면 피해자의 증언이 있을 텐데 있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면서 허언이 허언을 낳는 파렴치하고 지능 낮은 행동들을 하면 기분이 좀 나아지느냐”라고 물었다.
한편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고등래퍼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수는 ‘아퀴나스’라는 랩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강민수는 지난달 19일 강원도 산불 재해 현장을 돕고 있는 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