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의정보고서 발간(14)-황우여, 김성수의원
시민일보
| 2009-02-19 18:59:05
지난해 4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8대 국회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각 의원실마다 의정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는 이들 중 타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믿고 한 표를 기꺼이 던져준 국민들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발 벗고 뛴 그들의 흔적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한나라 황우여 의원-교통+안전+문화 ‘名品도시’ 조성 만전
범죄취약지역에 CCTV 92대 설치
인천 의원중 특별교부금 확보 최고
유아교육비 전액 국비 부담 주장도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5차례 선정돼
“연수구민의 깊은 사랑만큼 연수를 키우겠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서민의 눈과 입으로 휴일 없이 의정활동을 전개해온 한나라당 황우여(인천 연수) 의원이 지난 2008년을 결산하는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황 의원은 연수구를 다방면에서 명품도시로 일구기 위해 노력해왔다.
명품 교통도시를 위해 지난해 883억6200만원, 올해 1000억원의 국비를 수인선 예산으로 확보했으며, 명품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취약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92대의 CCTV를 설치했다. 여기에 명품 문화도시를 더하기 위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 송도석산의 정비를 추진해 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 중이다. 또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로 유명한 프랑스 이씨 레 물리뉴 시를 벤치마킹해 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 황 의원은 명품도시로 가는 첫걸음을 지역재정 확보로 삼고 ▲인천도시축전기념관 건립 30억원 ▲아시아경기대회 건설 200억원 ▲송도해안도로 확장 257억2300만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 지원 364억원 등을 유치해 인천지역 의원 중 가장 많은 특별교부금을 확보, 연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 의원은 교육의 현실적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국정 주요과제를 실제적인 교육현장의 문제로 인식하고 학생성범죄, 학생자살문제의 현황과 예방을 위한 교육현장 현황을 집중 추궁했다. 또 교육의 최대현안인 사교육비와 관련, 중등교육, 고등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중등교육 정상화를 촉구했으며, 유아교육의 전액 국비 부담을 주장했다.
아울러 학교지원 강화를 통한 등록금 인하 방안을 제기하고 신도시개발로 인한 학교신설에 대한 수요의 지속적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용지매입비를 국고 부담할 것을 제기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08 국회입법우수의원에 뽑혔으며, 국정감사 우수위원에만 총 5회 선정됐다.
한편 황 의원은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의원답게 소액 다수 후원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의원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한나라 김성수 의원-힘없는 약자들에 희망 전하는 ‘情치인’
기초생활자·독거노인에 김치 전달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 활짝 열어
경기북부 1市4郡 수도권규제 완화
“양주, 동두천에 희망을 일구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김성수(경기 양주ㆍ동두천) 의원이 최근 자신의 의정활동 사항들을 종합한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임기 중 양주ㆍ동두천 지역내에 배고픈 사람은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힘없는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야말로 가장 큰 정치라고 말하는 김 의원이 그간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실시해 온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었는지 의정보고서를 통해 알아봤다.
▲해오름 어린이집 예산지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면담, 시설부족으로 대기자가 넘치고 있는 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 ‘해오름 어린이집’ 증축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소외계층 위해 김치 3000포기 기부
지난해 12월 배추 3000포기를 구입, 김장을 담가 450박스로 포장해 양주적십자봉사회, 동두천시청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경기도,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농업진흥청,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으로부터 특별지원금을 확보해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학교도서관, 노인회관 등에 지원했다.
김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입법활동도 활발히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지원특별법안
동두천 지역 반환 대상 미군 공여지 매각대금 가운데 30%가 국가안보 때문에 성장이 낙후된 동두천시의 자립기반 조성비용으로 지원 예정이다.
▲수도권 정비계획법개정안
경기북부 1시 4군(동두천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여주군)가 수도권의 범위에서 제외, 규제가 완화됨으로써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을 양도하거나 수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가 현행 10%에서 최대 30%까지 감면된다.
김 의원은 또한 홈페이지에 선거공약을 공개하고 이행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함에 따라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에서 실시한 ‘제18대 국회의원 매니페스토 웹소통 1차 현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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