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김수미 "'젠틀맨' 즉흥적으로 만들어...통쾌한 기분이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07 07:00:00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서는 김수미와 방송인 장동민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마리텔2'에서 김수미는 48년 연기 인생을 되돌아봤다. 그는 과거 출연했던 '안녕 프란체스카'의 영상을 함께 보며 강렬한 욕 애드리브와 곡 '젠틀맨'을 회상했다.
김수미는 "욕 애드리브를 했을 때 통쾌한 기분이었다. 난 대본대로 안 하기 때문에 화제 됐던 욕은 전부 애드리브"라고 밝혔다.
이어 만취 상태에서 술 주정을 부리는 장면이 나오자 김수미는 "여기서 '젠틀맨'이 탄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의상도 직접 준비했고, 즉흥적으로 노래를 만들어서 부른 게 '젠틀맨'이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젠틀맨' 곡이 나오자 김수미는 흥이 난 듯 노래를 따라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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