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입대전 듀엣녹음… 뒤늦게 공개
이영미 싱글서 ‘이 길 위해…’ 함께 불러
시민일보
| 2009-02-26 19:25:33
뮤지컬배우 조승우(29)가 지난해 12월 입대 전 동료 뮤지컬배우 이영미(35)의 싱글음반에 노래를 선물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탈리아 여가수 라우라 파우지니(35)의 히트곡 ‘고독(La Solitudine)’을 리메이크한 ‘이 길 위해 서서’를 이영미와 듀엣으로 불렀다.
이번 싱글에는 이영미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인 발라드 ‘안녕’과 ‘배신’ 등 3곡이 수록됐다.
10년 경력의 뮤지컬 스타인 이영미는 10년 전 ‘이아미’라는 이름으로 데뷔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개인사정으로 뮤지컬배우로 전향했다.
이영미는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로 뛴다. 이영미 측은 “뮤지컬보다도 가수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싱글은 3월3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