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상무 호박즙 논란...전문가 "초기 대응 잘했더라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08 04:17:22
지난 5월 6일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김현성 디지털사회혁신연구소장은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을 당시 처음부터 전액 환불 등을 약속했다면 사건이 이렇게까지 확장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초기 대응을 그렇게 하면서 문제가 명품 카피 의혹 등 다른 영역으로 확장된 것"이라고 설명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들을 옹호해주는 편도 있다. 그 사람(인플루언서)에 대한 친밀감 때문에 깊은 정이 들었다고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사건은 그들을 옹호해주는 소수를 믿고 굉장히 오만하게 대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블리'는 지난달 호박즙 곰팡이 논란에 휩싸였고 임지현은 부적절한 대응으로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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