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강주은 “최민수 한 일 중 산에 간 게 가장 미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08 04:59:18

'미운우리새끼' 강주은이 산에 간 최민수가 가장 미웠다고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가 한 일 중 가장 미운 일에 대한 질문에 강주은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주은은 "가장이라 하면 산에 간 게 가장 밉다"며 "가족들한테 피해 주지 않게끔 산으로 갔는데 나한텐 인생 통틀어 봤을 때 가장 자극적인 미운 짓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최민수는 노인 폭행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 산에서 오랜 기간 칩거생활을 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부인한테 피해 안 주려고 간 것 아니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그건 그런데 본인 자체가 누가 옆에서 살든 힘들게 할 사람이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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