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수일 ‘청춘일기’ 전국투어 콘서트

고양서 내달 25일 첫 공연… 혼혈아동 위해 수익금기부

시민일보

| 2009-03-19 19:37:42

걸출한 싱어송라이터 윤수일(54·사진)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스물두번째 앨범 ‘터미널’을 들고 4월25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창원, 대구, 포항, 광주, 대전 등 10여 곳에서 공연한다. 이번 순회 무대의 주제는 ‘청춘일기’다.

‘아파트’, ‘황홀한 고백’, ‘제2의 고향’, ‘사랑만을 않겠어요’ 등 불후의 명곡들과 당시의 유행 춤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방송복귀와 신곡발표, 에세이집 발간 등으로 1년을 마무리하고 연초부터 공연준비에 몰두했다”며 “깜짝 놀랄 퍼포먼스 등도 마련 중”이라고 귀띔했다.

윤수일은 이번 전국 투어의 수익금 일부를 혼혈아동을 위해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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